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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약속대로 부활하셨습니다..


느 교회 주보에 실린 글 하나를 소개합니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나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나는 여전히 절망의 무덤 속에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나는 당신을 따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부활하셨습니다. 약속대로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영혼은 죄의 굴레로부터 자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영혼은 영생의 소망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살고 싶은 또 죽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예수님, 당신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생의 끝이 아니더라도 나는 이미 죽음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내게 다시 주신 삶은 전혀 새로운 차원의 인생이었고, 그건 내가 경험한 작은 부활이었습니다..”

 

비어 있는 화분에 몇 개의 나무와 꽃을 심었습니다. 교회 안의 분위기도 지난주와 달리 화사해진 기분입니다. 꽃봉오리가 올라와 있던 꽃나무도 화분에 심었더니 하루 만에 예쁜 꽃이 활짝 피어 사무실 또한 화사한 분위기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가야산 도로에도 벚꽃들이 지난여름과 그렇게도 춥던 지난겨울을 무사히 보내고, 화사한 꽃으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눈 호강이라는 선물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부활 신앙입니다. 부활에 대한 주님의 약속은 성경에서뿐만 아니라 봄철에 돋아나는 모든 나무 잎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마틴 루터는 성경에서 말하는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와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시므로 죄와 사망의 권세가 무너지고 은혜와 생명이 이 세상을 다스리도록 역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 속에서 살아가야 하며, 또한 그리스도의 부활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단지 하나의 신앙 고백으로서만 끝나서는 안 됩니다. 날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더불어 죽고, 그리스도와 더불어서 살아가는 삶이어야 합니다. 아울러 그리스도의 부활의 소망을 고통과 절망 속에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부활이란, 그 어떤 고난 속에서도 내 자신을 내려놓고 내 삶의 주권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스도는 확실히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쏟고 죽으셨고,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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