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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결코 뒤돌아 가지 않을 것입니다.”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민족번영과 통일의 길로 향하는 흔들리지 않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역사적인 남과북의 정상 회담이 있었던 427일 판문점 선언문의 내용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4, 8월 전쟁위기설이 난무했던 한반도였습니다. 그러나 냉랭하던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오고 있습니다. 오랜 단절과 대립 그리고 살벌함의 터널을 지나 평화와 번영의 씨앗을 한반도에 심었습니다. 지난겨울은 유난히 추웠습니다. 언제쯤이나 따뜻한 계절이 오려나 하는 기다림도 잠시 뿐 어느새 반팔차림으로 거리를 다닙니다. 아무리 추위가 맹위를 떨쳐도 그 추위를 물러가게 할 봄은 어김없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이번 한반도에 찾아온 평화의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러한 봄이 아니었습니다. 영원히 우리가 누려보지 못할 수도 있는 봄이었기에 작금의 이 봄 소식은 우리로 하여금 더욱 감격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쉽고, 이렇게 가깝건만 왜 그렇게 오랜 시간 냉전의 시대를 보내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멀리서 온 평양냉면... , 멀다 말하면 안되갔구나...’ 김정은 위원장의 이와 같은 발언에 회담장에 있던 사람들이 밝게 웃는 모습들을 보면서 기쁨과 뭉클함을 함께 느꼈습니다. 아쉬움과 기대 그리고 희망을 남기고 정확히 12시간의 분주하고, 많은 이야기꺼리를 남긴 채 남과북의 정상들의 만남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 그리고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당장 통일이라도 될 것처럼 흥분하지 말아야 합니다. 심하게 얽혀있는 실타래를 한 가닥 한 가닥 풀어가듯 한반도의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는 이데올로기 시대를 넘어 평화의 시대로 향하는 이정표를 세운만큼 한반도가 복음으로 하나 되는 날을 꿈꾸며 기도로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입니다. 남과북의 정상이 손을 잡고,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함께 넘어가고, 넘어오는 모습이 아직도 뇌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이념을 내려놓고, 한반도를 새롭게 세워 가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더욱 활짝 꽃을 피워가는 한반도의 아름다운의 평화의 봄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빛이 있으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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