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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아침을 여는 묵상 (36:1~12)

 

-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쏟아지는 조롱과 비난 앞에서... -

 

앗수르의 왕 산헬립이 남유다를 침공하여 대부분의 성읍들을 점령한 후에 마지막으로 남은 예루살렘 공격을 앞두고 산헤립의 군대 장관인 랍사게를 보냅니다. 이때 협상을 위해 자신들에게 나온 유다의 사신들을 조롱합니다. 사신들은 아람 말로하고 유다의 언어로는 하지 말라고 부탁을 하지만 랍사게는 그들의 부탁을 거절합니다.

 

_ 세상 사람들의 조롱과 비난을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로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1~7).

랍사게의 행동은 분명 유다 백성들에게는 씻을 수 없는 치욕을 안겨다 주는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랍사게의 행동을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택을 입은 선민임에도 불구하고 상한 갈대 지팡이와 같은 애굽을 믿고, 의지(6)함으로 국가적 위기를 모면해 보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향한 세상의 눈은 곱지 않습니다. 우리는 무턱대고 그들을 비난하거나 상대할 가치가 없다며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은 우리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향한 그만큼의 기대치가 있는데, 우리 자신들이 그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지극히 이기적 신앙 그리고 폐쇄적인 신앙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라고 부르짖고는 있지만 정작 세상 속으로 나아가기는커녕 사람들에 의해 정해 놓은 법과 규칙에 따라 세상과는 오히려 담을 쌓아 버린 한국교회와 우리 자신들은 아닌지 점검해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악한 자들을 통해서도 분명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으십니다. 무작정 적대 세력으로 간주하지 말고, 우리를 향한 경고의 메시지로 들을 수 있는 영적 귀를 가져야 합니다.

 

_ 세상 사람들의 조롱과 비난 앞에서 주눅 들지 말아야 합니다(8~10).

훈련된 기마병을 준비할 수 없는 히스기야의 약점을 이용해서 이천마리의 말을 줄터이니 탈 자를 내 보내라 합니다(8). 또한 애굽의 병거와 기병을 믿고 있음에도 앗수르의 제일 하찮은 졸병이라도 물리칠 수 있겠느냐(9)며 조롱합니다. 더 나아가 앗수르가 유다를 공격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10)이라고 자의적으로 해석함으로 하나님을 모욕하는 교만한 행동을 보이기까지 합니다. 분명 히스기야에게는 앗수르와 맞서 싸울만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앗수르는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없는 자를 들어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이 히스기야의 배후에 존재하고 있음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세상은 끊임없이 믿는 우리를 향하여 조롱과 비웃음 또한 그 이상의 행동을 보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들의 조롱 앞에 주눅 들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불신앙과 교만을 철저하게 꺾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들이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보지 못한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이 우리의 배후에서 변함없이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들 앞에 주눅 들어 있다면 이는 우리의 불신앙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_ 세상 사람들의 조롱과 비난 앞에서 비굴하거나 비겁해지지 말아야 합니다(11~12).

유다의 사신들이 랍사게의 조롱의 말을 유다 사람들이 듣게 될 것이 염려되어 랍사게에게 유다 방언이 아닌 아람 방언으로 말해 달라고 요청(11)합니다. 그런데 랍사게는 그들의 요청을 거절할 뿐만 아니라 속히 항복하지 않으면 성내에 양식이 떨어져 나중에는 대,소변을 먹어야 하는 비참한 상태가 될 것이라고 위협(12)합니다. 앗수르의 교만을 우리는 보고 있지만, 아울러 하나님을 대신한 유다의 사신들의 비겁하고, 비굴한 모습 또한 보게 됩니다. 죄는 타협의 대상이 아닙니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이익과 손실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타협해도 될 것이라는 악한 마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오히려 당당하게 의로운 일을 선택하는 우리 자신을 세상은 두려워하게 될 것입니다. 비겁한 그리스도인, 비굴한 그리스도인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도 당당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상 속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36:1~12)... 빛이 있으라...


큰 딸 실용음악 실기시험 보는 서울의 모 대학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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