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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6> 아침을 여는 묵상 (4:11~24)

 

- 세상을 품어야 하는 교회 공동체 -

 

아닥사스 왕에게 올린 상소문의 초본이 소개됩니다. 르훔과 심새는 유다 백성들이 악한 성읍을 건축하고 있다고 모함합니다. 이 성이 완공이 되면 다시는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바치지 않게 되어서 왕에게 큰 손해가 될 것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글을 받은 왕은 이들에게 조서를 내려 공사를 중단하도록 감독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성전 공사는 다리오 제이년까지 중단이 됩니다..

 

_ 교회를 향한 세상의 핍박과 방해는 온갖 거짓과 모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11~16).

르훔과 심새가 올린 상소문의 내용은 ‘...패역하고 악한 성읍을 건축..’하고 있다는 것과 ‘...성곽을 완공하면... 다시는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바치지 않게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왕은 큰 손해를 입게 될 것이고,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그들은 예루살렘 성전이 완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확인되지도 않은 거짓된 내용을 가지고 모함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은 죄악으로 오염되어 있는 세상을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내는데 있습니다. 오랫동안 묵혀있던 죄악의 떼를 벗겨 내는데 있어서 적잖은 고통과 잡음은 당연히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런 교회를 향하여 세상은 오히려 온갖 모함과 비방을 일삼고 있습니다. 물론 세상 앞에 떳떳하게 드러내지 못한 오늘날 교회의 모습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 본연의 사명을 위해 세상과의 갈등과 충돌은 교회가 감당해야 할 몫입니다. 아름답고, 깨끗하고, 행복을 만들어 가기 위해 교회는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을 입은 우리는 공의로운 세상과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세상은 더한 거짓과 모함으로 핍박과 방해를 해 올 것입니다. 피하지 말고, 부딪혀서 하나님 나라와 같은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_ 교회를 향한 세상의 핍박과 방해가 성공을 거두는 것처럼 보여집니다(17~22).

상소문 접한 왕은 르훔과 심새의 거짓과 모함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조서를 내립니다. 조서 내용은 결론은 이렇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공사를 그치게 하여 그 성을 건축하지 못하게 하라..’(21)는 내용이었습니다. 왕은 르훔과 심새의 말처럼 자신들이 화를 입거나 손해를 입을 필요가 없다(22)라고 생각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사를 중단 시키라는 조서를 내려 보낸 것입니다. 그들의 계획은 완벽하게 승리한 것처럼 보입니다.

교회를 향한 세상의 핍박과 방해는 완벽하게 성공한 것처럼 보입니다. 교회를 향한 사람들의 시선과 여론 조사와 현재 밖으로 보이는 교회들의 참담한 현실들을 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예루살렘의 성전이 건축이 완공되어지고 나면 이스라엘의 세력이 커질 것이라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로 인해 그들이 그동안 받아 누렸던 것들을 누리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생겼던 것입니다. 교회는 자신들의 입김을 세상 속에 드러내기 위해 세력을 키우는 곳이 결코 아닙니다. 오늘날 교회가 세상을 향하여 생명력을 전하지 못한 이유 중에 하나가 잘못된 교회부흥관이라고 여겨집니다. 교회는 세상에 교회가 가진 힘을 뽐내고 자랑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의 생명을 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 지기를 원하며 세상을 섬기는 교회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흐트러진 마음들을 다잡아 교회를 향한 핍박과 방해가 성공을 거둔 거처럼 보여지는 세상 가운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내 자신부터, 우리 교회부터 바르고 정직하고 진실한 섬김을 통해 세상을 바꾸어가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_ 교회를 향한 세상의 핍박과 방해는 세상의 힘의 원리를 이용하기도 합니다(23~24).

왕의 명령대로 성전 건축이 다리오 왕 제 이년까지 중단이 됩니다. 결국 그들이 가진 힘이 성전 건축 중단이라는 결과까지 만들어 냈습니다.

세상은 양육강식의 원리로 살아갑니다. 교회를 향한 세상 역시나 때로는 힘과 권력을 가지고 짓누르려고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무리 세상의 힘과 권력이 강하다고 할지라도 하나님보다 더 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세상을 힘으로 제압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사랑과 용서로 다가오셨고, 결국 목숨까지 내 주셨습니다. 교회를 향한 세상의 힘은 강력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교회는 힘이 아닌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힘입어 세상을 섬기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힘을 여전하여, 더욱 방해가 거세지더라도 이 사명만큼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일임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택함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복 바이러스를 삶의 자리에 퍼뜨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4:11~24).... 빛이 있으라..

 

주님,

세상을 거스리고 빛으로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 믿음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핍박과 방해는 더욱 거세게 몰아치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그 사랑과 섬김의 삶을 실천하게 하셔서

어둠이 물러가고, 생명의 빛이 빛나는 세상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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