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8.5.3> 아침을 여는 묵상 (1:34~46)

 

- 불순종한 삶에 대한 심판 -

 

하나님은 백성들의 불순종에 대하여 분노하셨습니다. 그 결과로 여호수아와 갈렙과 어린아이들 외에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방향을 돌려 광야로 들어가라 명하시자 그때서야 잘못들을 깨닫고, 경솔하게 산지로 올라갔다가 아모리 족속에게 크게 패하게 됩니다.

 

_ 불순종한 삶에 대한 심판은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34~37).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적인 소리를 들으신 하나님은 진노하십니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14:28)..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상실한 그들을 향하여 하나님은 반응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보호와 능력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불신하므로 명령을 거역했습니다. 결국 불순종한 악한 세대 사람들은 좋은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좋은 땅은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입니다(36). 백성들의 불신앙과 불순종의 책임을 하나님은 지도자인 모세에게도 물으십니다. ‘...너희 때문에 내게도 진노하사... 너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리라..’(37). 가데스 바네아 반역 사건 이후에 물의 부족으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할 때, 모세는 격분한 채 반석을 쳐서 물을 내게 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모세도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던 유력한 지도자라 할지라도 불순종하면 여지없는 진노의 대상임과 백성들의 불순종의 죄에 대한 책임도 지도자가 감당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릴 수 있는 은혜와 복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과 세상적 욕망과 눈에 보이는 암담한 현실에 내 삶이 묶여 주어진 많은 복들을 발로 걷어차는 어리석인 삶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아울러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합니다. 나도 모르게 불순종의 자리에 서 있을 수 있음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좋은 땅, 약속의 땅은 온전히 순종하는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복입니다.

 

_ 불순종한 삶에 대한 심판은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습니다(38~40).

불순종한 출애굽 1세대들과는 달리 여호수아와 갈렙은 온전한 순종으로 인하여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될 것임을 약속받습니다. ‘네 앞에 서 있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38). 하나님은 모세를 이어 여호수아를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가 될 것을 말씀하시면서 그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줄 것을 말씀하십니다. 또한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던 그들의 자녀들도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민수기에 의하면 너희 자식들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양을 치면서, 너희의 시체가 썩어 없어질 때까지, 너희가 저지른 죄를 대신 짊어질 것이다..’(14:33,새번역)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광야 길로’(40) 들어서게 하신 것은 연단의 과정들을 통해 그들 안에 있는 죄악의 근성들을 제거함으로써 약속의 땅의 주인이 될 만한 공의로운 백성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불순종한 삶에 대해 약속의 땅과는 정 반대의 방향으로 인도해 가십니다.

짧은 시간 안에 약속의 땅에 갈 수도 있었지만 그들은 먼 길을 돌아서 그리고 많은 시련등을 겪은 후에야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헛된 욕심과 현실이 주는 삶의 무게 때문에 진리가 아닌 방법을 따라왔던 결과 수 많은 시간들을 잃어버렸습니다. 복음의 진리 안에서 단순하게 살아가는 삶을 우리 주님은 원하고 계십니다. 더 이상 돌아서 가지 않고, 오직 한 길만 걷는 믿음의 순례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_ 불순종한 삶에 대한 심판은 삶의 실패로 이어집니다(41~46).

그제 서야 백성들은 후회하며 회개합니다. 그러나 이미 기회는 놓쳐 버린 후였습니다. 그들은 회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는 진정성이 있는 회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징벌에 대한 두려움에서 나온 행동입니다. 징벌을 피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무기를 들고 경솔하게 산지로 올라갑니다. 하나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끝까지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거역합니다. 그 결과 무참히 패배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움직이지 않으시면 내 인생은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그러한 삶을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참으로 먼 길을 돌아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창립 3주년이 된 지금 다시 원점에 서 있습니다. 새로운 마음과 결단으로 초심으로 사역의 자리로 나아가기를 결단해 봅니다.

 

오늘도 더디게 갈지라도 순종의 삶을 통해 주의 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1:34~46)... 빛이 있으라...

 

주님,

저의 인생에 부어주신 은혜와 복을

불순종한 삶으로 인해 걷어 차 버리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적인 방법으로 현실의 무게를 어떻게 덜어 버릴까 고민하지 않고

복음의 진리 안에서 단순하게 세상을 이기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또다시 먼 길을 돌아서 가는 어리석은 삶이 아닌

순종함으로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4 5월23일-아침을 여는 묵상(신 11:1~17절) 꽉목사 2018.05.23 46
523 5월18일-아침을 여는 묵상(신 8:1~10절) 꽉목사 2018.05.18 60
522 5월17일-아침을 여는 묵상(신 7:12~26절) 꽉목사 2018.05.17 47
521 5월16일-아침을 여는 묵상(신 7:1~11절) 꽉목사 2018.05.16 49
520 5월11일-아침을 여는 묵상(신 4:44~5:10절) 꽉목사 2018.05.11 68
519 5월10일-아침을 여는 묵상(신 4:32~43절) 꽉목사 2018.05.10 56
518 5월9일-아침을 여는 묵상(신 4:15~31절) 꽉목사 2018.05.09 11
517 5월8일-아침을 여는 묵상(신 4:1~14절) 꽉목사 2018.05.08 102
» 5월3일-아침을 여는 묵상(신 1:34~46절) 꽉목사 2018.05.03 22
515 4월6일-아침을 여는 묵상(스 4:11~24절) 꽉목사 2018.04.06 47
514 4월5일-아침을 여는 묵상(스 4:1~10절) 꽉목사 2018.04.04 36
513 4월4일-아침을 여는 묵상(스 3:1~13절) 꽉목사 2018.04.04 26
512 4월3일-아침을 여는 묵상(스 2:1~70절) 꽉목사 2018.04.03 24
511 4월2일-아침을 여는 묵상(스 1:1~11절).. 꽉목사 2018.04.02 50
510 3월31일-아침을 여는 묵상(히 9:11~22절) 꽉목사 2018.03.31 42
509 3월30일-아침을 여는 묵상(눅 23:33~46절) 꽉목사 2018.03.30 48
508 3월29일-아침을 여는 묵상(마 26:47~56절) 꽉목사 2018.03.29 24
507 3월28일-아침을 여는 묵상(마 26:36~46절) 꽉목사 2018.03.28 39
506 3월27일-아침을 여는 묵상(막 14:12~21절) 꽉목사 2018.03.27 45
505 3월26일-아침을 여는 묵상(막 14:1~11절) 꽉목사 2018.03.26 4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