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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8> 아침을 여는 묵상 (22:10~19)

 

- 불의한 왕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

 

유다 백성은 죽은 자를 위하여 울지 말고, 잡혀 간 자를 위해 슬피 울어야 합니다. 요시야를 이어 유다의 왕이 된 살룸은 애굽의 포로로 잡혀가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입니다. 개인의 탐심을 품고 압박과 포악을 일삼았던 여호야김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_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지 못한 권력자들은 무거운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10~12).

요시야가 애굽와 바로느고와 므깃도에서 전투를 벌이다가 전사한 후에 요시야의 아들로서 여호아하스로 불리기도한 살룸이 왕위를 이어 받았습니다. 살룸은 3개월의 짧은 기간 유다를 통치하다가 바로느고에 애굽에 포로로 끌려가서 그곳에 죽음을 맞이합니다. ‘너희는 죽은 자(이사야)를 위해 울지 말고 사로잡혀간 살룸을 위해 울라’(10)고 명합니다. 하나님이 살룸을 위해 울라고 명한 이유는 그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아버지 요시야를 이어 왕이 되었다가...’(11).. 그는 아버지 요시야를 이어 왕위를 이어받기는 했지만 영적 유산은 이어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그의 죄악에 대해 언급은 하고 있지 않지만 여호아하스가 그의 조상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니...’(왕하 23:32)..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국을 보지 못할 것임이라’(10), ‘이 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11), ‘이 땅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12).. 언약의 의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살룸 왕의 결말은 약속의 땅에서 영원히 추방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지 못했습니다.

교회 영적 리더십의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때로는 갈팡질팡할 때가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절망적 상황에서 인간적인 판단과 세상 속으로 도움의 팔을 뻗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지 못하면 그 어떤 해결의 방법도 지혜도 얻지 못합니다. 현실의 문제에 집착한 나머지 불의한 것에 내 영혼을 빼앗기지 않도록 기도와 말씀으로 잘 준비되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_ 하나님 앞에서 마음과 눈이 욕망과 탐욕의 그물에서 벗어나야 합니다(13~17).

여호야김은 살룸의 이복형제입니다. 바로느고가 살룸을 애굽으로 사로잡아 간 후에 그를 대신해서 세운 왕입니다. 심판의 원인이 되고 있는 여호야김의 범죄의 내용은 첫째는 불의한 방법으로 화려한 왕궁을 지은 이기적인 탐욕의 죄입니다. 더군다나 일꾼들의 품삯도 주지 않았습니다. ‘나를 위하여... 자기를 위하여...’(14).. 그는 이기적인 태도로 탐욕을 통제하지 못했습니다. 둘째는 더 크고 화려한 왕궁을 지어서 아버지 요시야를 넘어서려는 과시적 방법으로 자신의 왕권을 자랑했습니다. ‘...큰 집과 넓은 다락방... 창문을 만들고 그것을 백향목으로 입히고 붉은 빛으로 칠하도다..’(14). 화려함이 자신의 왕권을 드러낸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많은 백향목이 결코 그를 진정한 왕으로 만들어 줄 수 없음을 지적하십니다. 요시야가 다스리는 동안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보호하고 변호하는 것으로 사회적 공의와 정의를 행함으로 형통했다(15~16)고 지적하십니다.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16).. 일상에서의 삶과 행동에서 하나님의 권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의미합니다. 여호야김은 두 눈과 마음을 오직 탐욕과 무죄한 피를 흘림과 압박과 포악(17)에만 둔 삶이었습니다.

개인이든 교회이든 외적인 화려함에 많은 시간과 물질을 투자합니다. 형통한 삶은 화려한 왕궁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것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내 자신만의 형통을 위해 사치와 허영에 집착하지 않도록 내 자신의 온 마음을 하나님께만 맞추는 삶이어야 합니다. 탐욕의 마음을 버리고,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며 섬기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으로 형통한 삶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_ 하나님 앞에서 정체성을 잃어버리면 절망적 상황으로 나아가게 됩니다(18~19).

여호야김에 대한 가혹한 심판이 소개됩니다. 먼저는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매정한 죽음입니다. 요시야의 죽음에 백성들이 깊이 애곡을 표현한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는 죽음까지도 결코 요시야를 넘어설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시체가 매장되지 않고 버려지는 모욕을 겪습니다. 왕의 신분에 가지고 있음에도 애곡뿐만 아니라 장례식도 치루지 못한 참으로 비극적인 인생의 말로를 맞이합니다.

불의한 지도자의 결말은 참으로 비참합니다. 화려함을 추구하던 인생은 결국 가장 비참하고 초라한 인생으로 끝이 납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그리고 목사라는 정체성을 망각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나에게 주어진 책무를 온전히 감당하지 못할 때 주어지는 하나님의 책망은 더욱 가혹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공평과 정의를 행하는 영적 리더십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22:10~19)... 빛이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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